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이달 조기 개장해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월 자전거 교육장을 개장했지만 올해는 2달 앞당겨 1월 문을 열었다.

교육장은 1일 2회 총 40명의 5-10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바로타기 △자전거 가상 체험을 통한 자전거가 인체 및 환경에 주는 영향 △자전거 타기 실습 등이다.

2013년에 개장한 자전거 공원은 증평읍 시가지의 도로, 신호등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 놓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방문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 점검 등을 완료해 올 한해 자전거 교육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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