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추진된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초부터 사업이 시작돼 서비스 공백이 개선됐으며, 수혜 인원도 지난해 189명에서 258명으로 대상자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상반기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시니어클럽 △삽교감리교회 △버팀목요양원 △덕산면새마을부녀회 △봉산면새마을부녀회 △고덕면새마을부녀회 등 7곳을 통해 밑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수년 째 진행해오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 무료 급식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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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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