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임시국회 일정을 결정했다.
임시국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열리며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다음날인 31일과 2월 1-2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뒤 5-6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했다.
대정부 질문은 2월 5일 정치·통일·외교·안보분야를 시작으로, 6일 경제, 7일 사회·교육·문화 분야를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각 상임위의 법안 심사를 적극 독려하고, 가능하면 교섭단체 대표연설일 등에도 상임위를 열어 최대한 법안심사를 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제도 개선 등을 위한 운영위 소위 구성도 완료해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인상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