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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화백 개인전 같은 공간서 동시 개최 '화제'

2018-01-11기사 편집 2018-01-11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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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명자 어선스케치 53x45.5cm Oil on canvas
부부 화백이 개인전을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규(76)·이명자(76) 부부 화백은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각각 개인전을 연다. 박 화백은 제1전시실에서 '한국의 얼'이란 주제로, 이 화백은 제2전시실에서 '이명자 작품전'을 연다.

두 화백 모두 홍익대 서양화과를 나와 대전에서 활동 중이며 박 화백은 1964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이번이 아홉 번째 개인전이다. 이 화백은 이번이 첫 개인전이다.

비구상 회화의 중심축을 이뤄온 박 화백은 채움과 비움의 조화를 통해 고유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낸다. 이번 전시에선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물과 풍경, 인물화를 그리는 이 화백은 이번 첫 전시에서 5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화백은 "내 그림은 그것이 인물이 됐던 풍경이 됐던 자연 속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연에 충실하려 애쓴 구상화들"이라며 "특별한 공식이나 감상법 없이 그냥 바라보면 느껴지는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부부가 함께 전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작업이 즐겁고 설렜다"며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 활동에 매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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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박명규 한국의얼 53x4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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