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7년도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2015년 이후 3년 연속 최고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주택건축, 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분야에 대하여 지자체의 조례·규칙에 대한 기업규제 개선정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분야와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규제관련 행정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한 후 발표하고 있다.

군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체감도 조사는 우수 A등급을 받았고 주택건축, 음식점창업, 산업단지, 유통물류, 환경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기업사랑 1사 1분담 멘토링 운영`,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규제 Zero 출동반 운영`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건의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지난해 도내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군 관계자는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환경 도시 조성을 통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친환경 규제개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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