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엠프로텍`을 2017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는 최창석 신보 충청영업본부장, 황석병 신보 천안지점장, 김성진 ㈜엠프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보스타기업은 5년 이내에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우량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하는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엠프로텍은 엔진 보조 부품 (터보차저) 제조업체로, 2015년 171억600만원, 2016년 233억89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보는 스타기업에 운전자금 보증한도 우대, 신보 최저 고정보증료율(0.5%) 적용, 한도거래기간 최장 5년까지 우대 운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차감, 매출채권보험료율 할인 등 신보의 우대제도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창석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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