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해 참학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교육대학교, 충남대학교 재학생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15명의 대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캠프 운영에 합류해 과학·로봇코딩·진로탐색 등 4차 산업혁명·교과·미래진로와 관련 있는 창의 융합수업을 진행했다.
서울교육대학교 재학생 김현정은 "성장 의지가 강한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교 정현인 학생은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서 무척 즐겁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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