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류씨 중앙종친회 류정우(78·사진) 전 회장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류정우 회장은 "앞으로 회원 확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상훈법에 의거 서훈3등급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낮게 평가된 유관순 열사를 서훈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켜 유관순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류근창 회장, 곽정현 회장, 이혜훈 회장이 역임해왔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1947년 9월 조병옥 명예회장, 오천석(문교부장관) 회장과 이승만, 김구, 김규식 등을 고문으로 모시고 각 시·도지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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