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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 혁신 순위' 20위…美 소비자기술협회 발표

2018-01-11기사 편집 2018-01-11 1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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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리더群' 포함, 중국·일본에 앞서…R&D 투자는 A+, 환경은 D-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국가별 혁신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0위에 랭크됐다.

CTA는 행사 이틀째인 10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가별 혁신 순위를 집계한 결과 핀란드와 영국, 호주,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캐나다, 포르투갈, 체코, 오스트리아, 덴마크, 뉴질랜드 등 13개국을 '혁신 챔피언(Innovation Champion)'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브로드밴드, 인적 자본, 연구개발(R&D) 투자, 드론, 자율주행차, 환경 등 모두 12개 혁신 항목에서 최고는 A+, 최악은 F로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국가 가운데 1위는 3천280점을 받은 핀란드였고, 꼴찌는 1천205점에 그친 모로코였다.

우리나라는 총 2천397점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 이어 20위를 차지하며 '혁신 리더(Innovation Leader)군'에 포함됐다.

R&D 투자 항목에서는 A+, 자율주행차와 브로드밴드에서는 각각 A를 받았으나 환경 항목에서 D-로 부진했다.

일본이 2천269점으로 25위에 오르면서 '이노베이션 리더군'에 턱걸이했으며, 중국이 2천128점으로 바로 뒤를 이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나마, 그리스 등과 '혁신 어답터(Innovation Adopter)'군에 포함됐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국가의 미래는 혁신과 직결돼 있다"면서 "혁신은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미래 세대에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