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8년도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 지정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16-17일, 지정업체 선정은 19일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 후 1월 중 시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2월부터 연말까지 장애인들에게 수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계획이다.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수리지원으로 장애인의 생활편의 도모와 사회참여를 증진 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경험과 수행능력을 갖춘 보장구 관련 업체로 의료기법에 따라 보장구 수리업 신고를 필한 업체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정업체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장애인들은 일반소득자는 연 20만 원, 차상위 및 기초수급자는 연 30만 원 이내 예산 범위 내에서 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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