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역내 문화재, 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 사진은 지난해 산막이 옛길을 찿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해설사가  해설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지역내 문화재, 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 사진은 지난해 산막이 옛길을 찿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해설사가 해설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지역내 문화재, 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일반 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이 괴산 지역 내 관광지 등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재밌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舊)괴산 군수관사, 산막이 옛길, 화양구곡, 괴산 농업역사박물관, 한운사 기념관에서는 상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홍범식 고택, 충민사 등 그 외 명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 해설이 가능하다.

지난해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 옛길과 연하협 구름다리에는 16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에 관한 관광객 의견조사 결과, 문화관광해설 서비스가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질 좋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설 서비스 제공 횟수를 늘리고 쾌적한 관광여건 조성으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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