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안전적 농업을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기로 했다.

농업의 생산·가공·저장·유통 등 시범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과 21개사업(55개소)을 비롯해 친환경기술과 11개사업(33개소), 소득기술과 35개사업(189개소) 등 총 67개사업 277개소이며, 사업비는 총 46억9200만원이다.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 사업작목의 주 재배지역으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농업인, 단체)이 주대상이다.

사업 공고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며,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실태조사 등 절차를 거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 의결해 최종 선정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논산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희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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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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