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발간한 `금강수목원에서 만나는 곤충` 책자 표지.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발간한 `금강수목원에서 만나는 곤충` 책자 표지.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금강수목원 주변에 서식하는 곤충 정보를 담은 `금강수목원에서 만나는 곤충` 책자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금강수목원 주변에 서식하는 곤충 가운데 꼬리명주나비 등 279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곤충들은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각각의 특징이 간략하게 소개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발간 책자를 도내 시·군과 도서관 등에 12일부터 배부한다.

강길남 소장은 "그동안 금강수목원 방문객들이 곤충을 발견해도 이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곤충을 골라 관련 정보를 책자에 담았다"며 "앞으로는 이 책자를 통해 각 곤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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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발간한 `금강수목원에서 만나는 곤충` 책자 내용.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발간한 `금강수목원에서 만나는 곤충` 책자 내용. 사진=충남도 제공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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