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카데미에는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목원대 이재우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상준 박사 등 국내 도시재생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 뉴딜사업의 이해, 마을활동가 역할,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등 뉴딜사업 4개 유형별 특징 등 뉴딜사업 필수 주제에 대한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는 12일까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역량이 강화된 마을활동가들이 올해 사업추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에 대비해 추가 사업지역 발굴 및 마을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해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앙공모 신탄진(중심시가지형) 1곳과 가오동(주거지지원형), 중촌동(일반근린형), 어은동(우리동네살리기) 등 광역공모 3곳이 선정돼 국비 280억원 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관문심사와 선도지역 지정, 활성화계획 수립 등 관련절차를 이행해 하반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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