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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턴 결승포' 마이애미, 또 한 점 차 승리로 5연승

2018-01-10기사 편집 2018-01-10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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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종료 직전 나온 웨인 엘링턴의 결승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토론토 랩터스를 막아서고 5연승 신바람을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토론토를 90-89, 1점 차로 물리쳤다.

이틀 전 유타 재즈를 103-102로 제압한 데 이어 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긴 마이애미는 5연승 행진으로 시즌 23승 17패를 기록해 동부콘퍼런스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최근 5연승과 안방 12연승을 마감한 토론토는 동부콘퍼런스 2위(28승 11패)를 지켰으나 1위 보스턴(33승 10패)과의 승차는 3경기로 늘었다.

2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잡아나간 마이애미는 3쿼터까지 72-64로 앞서 승리에 한발 다가선 듯했다.

하지만 4쿼터 막바지 토론토는 무섭게 뒤쫓아왔다.

80-86으로 뒤지던 종료 3분 22초 전 델런 라이트의 3점 슛으로 추격에 불씨를 댕겼고, 이후 더마 드로잔의 연속 레이업으로 87-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잡은 경기를 놓칠 위기에 놓인 마이애미는 19초를 남기고 고란 드라기치의 레이업으로 응수해 88-87로 재역전했다.

3초 전 드로잔의 팁인 성공으로 다시 패색이 짙어진 종료 직전 엘링턴이 레이업을 넣으면서 경기는 마이애미의 90-89 승리로 마무리됐다.

양 팀의 에이스 드라기치(2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드로잔(2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각각 20점 이상을 올리며 흐름을 주도했으나 팀 승리로 드라기치가 미소를 지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7-106으로 눌러 3연승을 이어가며 오클라호마시티를 밀어내고 서부콘퍼런스 5위(22승 18패)로 올라섰다.

C.J. 매컬럼이 27점 7어시스트, 샤바즈 네이피어가 21점 5리바운드, 유수프 누르키치가 2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트리플더블의 사나이' 러셀 웨스트브룩은 22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0일 전적

마이애미 90-89 토론토

포틀랜드 117-106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14-99 올랜도

LA 레이커스 99-86 새크라멘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