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것은 권 전 팀장이 처음이다.

권 전 팀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 토박이로써 내생의 마지막까지 충주를 위해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30년 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직을 성실히 마치고, 조상 대대로 태어나고 자란 고향 충주에 봉사하기 위해 충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권 전 팀장은 "충주를 충주답게 만들어 문화·예술·교육·스포츠산업을 바탕으로 유동인구 천만 시대를 열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충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농업, 영세 자영업을 비롯해 사회 모든 분야가 고루 발전되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권 전 팀장은 충주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문체부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현재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는 권 전 팀장과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꼽히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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