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 특·시 대상으로 한 2017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로포장 정비, 교량·터널 등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내진성능보강, 부적합 볼라드 정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시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도로 유지관리 예산 투자액이 전년도 대비 174% 증가된 175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도로포장 정비와 교량·터널 등 도로구조물 보수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로 유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는 첨단과학기술과 연계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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