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식중독 발생 없는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은 식중독 신속 보고체계, 기관별 임무 및 역할, 집단 설사(식중독) 환자 발생 시 처리 절차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초기 대응부터 조치 완료까지 관리체계를 일원화, 위기 발생 시 식중독 확산방지 및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가지 위생관리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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