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대에 따르면 삼성드림클래스사업단은 지난 5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18년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방학 캠프 환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캠프를 시작했다.

삼성드림클래스 겨울방학 캠프는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읍, 면, 도서지역의 중학생 243명을 충남대로 초청해 오는 25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학생생활관에서 합숙하며 영어, 수학 학습과 멘토링,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 82명은 중학생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수업과 행사 진행을 담당하고 삼성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게 된다.

삼성드림클래스사업단과 충남대는 2014년 1월 겨울방학부터 매년 드림클래스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교육기회가 적은 읍, 면, 도서, 산간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에는 봉사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받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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