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최종편집일 : 2018-01-18 23:55

"아빠랑 학교가요" 세종 소담초 정겨운 추억 만들기

2018-01-04기사 편집 2018-01-04 15:38:50

대전일보 > 사람들 > 사람사는 이야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세종 소담초 아버지회, 졸업 앞둔 학생에 놀이 선물

첨부사진14일 소담초등학교에서 열린 '얘들아, 아빠랑 학교가자!'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직접 잡은 메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메기 잡기부터 제기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까지 아빠들이 직접 나서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의 소담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오윤재)는 4일 소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얘들아, 아빠랑 학교가자!' 를 주제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아빠가 준비한 신나는 겨울놀이를 선물했다.

소담초 아버지회는 지난해 창립해 연중 기획프로그램인 '얘들아, 아빠랑 학교가자!' 부터 인문학 콘서트 '뿌리 깊은 나무' , '연탄 봉사'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에서의 소중한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아빠가 준비한 신나는 겨울 놀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버지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메기 잡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를 위한 놀이기구와 장비를 마련했으며, 여기에 어머니들까지 나서 겨울 먹거리인 군고구마와 어묵탕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어버지회는 추운 겨울 날씨를 고려해 수차례의 준비회의를 거쳐 학교 운동장에 천막을 활용한 실내 메기 잡기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재난담요를 배포하고 아버지회 회원 재능기부를 통한 상시 응급처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오윤재 소담초 아버지회 회장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들도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적인 학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4일 소담초등학교에서 열린 '얘들아, 아빠랑 학교가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메기잡기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은현탁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