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석교동과 오류동 주민센터 등 2곳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무료 개방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석교동과 오류동 주민센터 인근에는 공영 주차장이 없어 그동안 민원인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교동 주민센터에 12면, 오류동 주민센터에 10면의 주차장을 각각 조성했다.

구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만큼 주택가 주차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공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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