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 충청남도배구연합회(회장 고지광), 청양군배구협회(회장 이문학)가 공동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남자부 클럽2·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 다문화부, 여자부 클럽3부팀이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각 부별 우승은 △남자클럽2부 오산시A팀 △장년부 전주V9팀 △남자클럽3부 고추리그 정남진천관팀 △남자클럽3부 구리자리그 울산레인보우팀 △시니어부 유에이스팀 △실버부 순천무진클럽팀이 차지했다.
또한 △여자클럽 3부 고추리그 유엔아이팀 △여자 클럽3부 구기자리그 목포상아팀 △다문화부 유니버셜스타즈A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남자2부 윤상옥 △장년부 유재면 △남자3부 고추리그 안선권, 구기자그리 강동양 △시니어부 정원장 △실버부 천명자 △여자3부 고추리그 김소현, 구기자리그 양희정 △다문화부 아립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뽑혔으며, 우수 심판상에는 박봉문 심판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출신의 원로 배구인들과 대한민국 대표 컴퓨터 세터로 불리는 현 남자대표팀 김호철 감독, 대한민국 배구의 거포 강만수 감독, 전 국가대표 김남성 감독이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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