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한다.

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개 지구 총 2447필지(201만 1899㎡)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토지의 경계분쟁 및 지적 불부합을 해소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 행정 `바른 땅 사랑채` 운영 및 우수사례 발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원정지구)에 대해서도 실시 계획을 수립, 정확한 토지경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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