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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문학 속으로 떠나는 모험

2017-12-21기사 편집 2017-12-21 1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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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꿈나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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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아이(올리버 제퍼스, 샘 윈스턴 지음· 이상희 옮김)=이 책은 '이야기 세상'에서 온 '책의 아이'가 한 소년을 만나 문학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한국, 영국, 미국, 호주 등 17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올해 아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인공 소녀 '책의 아이'는 작은 배를 타고 소년의 집에 도착해 함께 모험을 떠난다. 둘은 옛이야기의 숲과 상상의 산, 노래 구름을 지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든다. 매 장면마다 작가들의 부드럽고 우아한 선의 그림을 느낄 수 있다. 장면 하나하나 눈길을 붙잡는 그림들을 천천히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느껴보자. 비룡소·40쪽



◇구름공항(데이비드 위즈너 지음)=이책은 이미지만으로 탄탄한 서사를 탄생시키는 그림책의 명장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이다. 1999년에 출간돼 2000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작품은 그림 그리기, 구름, 체험 학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룬다. 현실계와 상상계를 넘나드는 영화적인 프레임 장치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들의 의식 세계를 담은 결말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표현한 맑고 담백한 수채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신선한 변화는 발상의 힘, 상상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가져온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시공주니어·60쪽



◇못 말리는 맹미주(임근희 지음·지우 그림)=이 책의 주인공인 맹미주는 솔직하고 적극적인 캐릭터다. 하지만 어디선가 만날 법한 캐릭터인 맹미주는 그저 참견하기 좋아하는 아이보다는 같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큰 아이이다. 이 책은 맹미주를 닮았을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 책을 통해 책임지기 싫어 침묵을 택하기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의 힘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의 수많은 맹미주가 의기소침하지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견을 할 수 있도록 맹미주를 위한 응원가 같은 동화를 만나보자. 노란돼지·64쪽·1만1000원

◇없는발견(마르틴쉬 주티스 지음·엄혜숙 옮김)=이 책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라트비아 그림책이자 저자안 마르틴쉬 주티스의 첫 그림책이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을 떠오르게 하는 '카알 다윙'이 눈 덮인 마당에서 발견한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한 줄로 가지런히 난 발자국에서부터 점점 늘어나는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끝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발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발자국을 남긴 존재들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봄볕·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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