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7 여성 친화 도시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정부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여성친화 서포터즈 모니터링 활동,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한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등을 추진한 데 대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배재대 인근과 둔산여고 주변에 각각 여성 친화 행복 마을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탄방동에 제3호 여성 친화 행복 마을을 조성 중이며,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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