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일 오후 1시 30분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온(溫)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온맵시 캠페인은 전문 모델들의 온맵시 시연과 함께 패션쇼, 기후변화 퀴즈,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서약 참여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시민들에게는 온맵시 실천 방한용품인 장갑, 목도리, 수면양말 등도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시 이윤구 기후대기과장은 "온맵시 실천은 체감온도를 높이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부 건조증 뿐만 아니라 잔주름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온맵시 캠페인은 내복과 장갑, 귀마개, 모자, 부츠, 스타킹 등 편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을 해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난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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