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구 충남도청사)에서 `4차산업 기술과 ICT 융합 중심의 스마트시티` 세미나가 열린다.

기조연설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위 위원장인 연세대 김갑성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도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공성호 SK-Telecom IoT 사업부 부장이 `스마트홈 서비스 소개 및 스마트시티 연계 방안`, 김민수 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장이 `스마트시티와 리빙 랩`, 이준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이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스마트시티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최동규 대전시 스마트시티추진단 사무관이`대전시 스마트시티 서비스 추진현황`이란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4차산업혁명과 연계할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과 산업계의 많은 참여로 우리시만의 색깔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 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 발제 외에도 스마트시티에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와 4차산업기술인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 등을 보다 자세히 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관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공간데이터웨어하우스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하공간 안전감시체계 모니터링 시스템), 한국에스리(ESRI), (주)JY시스템, (주)자이언트드론, (주)켐에셴, (주)코아텍, (주)아보네, (주)에세텔, 이노뎁(주), 이엔지정보기술(주), (주)지오투정보기술 등 11개는 스마트시티에 활용 및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