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동주택 관리비용과 관련한 비리와 입주민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은 건전하고 안전한 공동주택관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매월 관리비용 사용내역을 온라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해 입주민들의 불신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매년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해 어떠한 의혹도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와 입주자대표에게 공동주택의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공동주택의 건전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를 재정비하고 노후 및 안전에 위해가 되는 시설개선 지원 범위를 확대, 지원이 필요한 신청단지를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구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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