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천안함 46용사 자녀 중 중·고교에 재학 중인 10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천안함 46용사 자녀들이 대전봉사체험교실 관계자들과 함꼐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천안함 46용사 자녀 중 중·고교에 재학 중인 10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천안함 46용사 자녀들이 대전봉사체험교실 관계자들과 함꼐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천안함 용사 유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천안함 46용사 자녀 중 중·고교에 재학 중인 10명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이달 중순 봉사체험교실이 국가보훈처의 `2017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에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1000만 원 가운데 일부로, 이들은 나머지 500만 원은 방한복 100벌을 구입해 어려운 보훈가족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서해수호 55용사 흉상부조 지킴이 릴레이` 자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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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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