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익규)는 지난 14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세종지역 88 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한 옥상 태양광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세종발전본부 옥상 태양광은 327KW의 설비용량으로 연간발전량은 418MWh에 달하며, 이는 4인 가족 기준 88가구에 전기를 공급 가능한 용량이다.

세종발전본부는 옥상 태양광을 설치하는데 화재감시와 방재기능이 내장된 신기술 개발제품을 적용했으며, 본격 가동되면 연간 17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박익규 세종발전본부장은 "세종시의 대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에너지 신 산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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