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사랑협의회는 지난 16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교육사랑협의회는 지난 16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교육사랑협의회 회원과 어린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8개 팀으로 구성해 어려운 47가정, 84명의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과자와 양말, 장갑, 케이크, 어린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함께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소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동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고,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에 비해 관심이 적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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