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진대회는 어촌과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귀어귀촌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 귀어귀촌 활성화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서 송석어촌계(계장 공무철) △가입 장벽 철폐를 위한 정관 전면 개정 △마을내 빈집수리 등 귀어귀촌인 주거지 알선 △텃밭 무상임대 등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도 충남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사업 평가결과에서 서면 마량, 마서 송석 등 2개 어촌계가 `우수어촌계`로 선정,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송석어촌계의 사례를 발판 삼아 마을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귀어귀촌 시책을 추진, 침체되어 있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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