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 한우후계자 모임(회장 이기복)이 18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를 찾아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패딩 등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서천에서 한우를 키우는 청년들의 모임인 한우후계자 모임은 매년 겨울이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소개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하게 됐다.

이기복 회장은 "우리 역시 서천에서 나고 자랐기에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좋은 소를 키워내는 것만큼 우리 한우 후계자들 역시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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