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금산인삼축제 시기와 금산축제관광재단 선립 계획안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지=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금산인삼축제 시기와 금산축제관광재단 선립 계획안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지=금산군 제공
[금산]2018년 금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는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금산인삼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가칭)금산축제관광재단 설립 계획을 설명하고 날씨와 연휴일정, 인삼수확시기, 타 축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려했다.

특히 10월 인삼 수확기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금산인삼을 판매해 인삼의 고장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기에 한글날 연휴를 일정에 포함시켜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가칭)금산축제관광재단의 설립 계획(안)은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한 군의 지역축제와 관광진흥사업을 맡아 업무의 효율성·전문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산군은 충남도와 설립 협의를 거쳐 조례 제정과 재단설립 발기인 총회, 임원선임, 정관작성, 설립허가 신청 및 설립등기, 직원 채용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금산군과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제37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내년도 금산인삼축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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