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청수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소송에서 승소해 관련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18일 천안시는 청수공원 민간조성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 선정업체의 조건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처분변경신청 거부 처분취소의 소가 지난 13일자 대법원 기각 판결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한 특례사업으로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면적의 70%를 조성해 토지와 함께 천안시에 기부채납하고 30%는 비공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수공원은 2015년 6월 3개 업체의 민간공원 조성 제안에 따라 최초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착수했다. 추진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가 조건 변경요청에 대해 불가회신한 것에 소송 제기하며 법정 공방으로 2년 이상 사업이 지연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심 판결 각하에 이은 9월 2심 판결 항소기각, 이번 대법원 종국결과 기각 판결로 천안시 행정처분이 정당함이 확인됐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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