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가 법무부로부터 4년 연속 법률 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법률홈닥터 사업은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거점기관에서 운영되며, 충남도에서는 서산시 등 4개 지자체가 해당된다.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며, 서산시민에게 소송수행을 제외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인구 증가에 따른 법률 수요의 증가와 법률홈닥터가 근무하는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한 시의 설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산시 법률홈닥터는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법률 상담 1656건, 법교육 34건, 법률구조 알선 75건 등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법률 문제 발생시 1차 법률서비스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법률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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