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명존중 안전학교 운영`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훈련 진행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 대해 높게 평가됐다.

김영행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학교현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