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지난 15일, 내 집 앞 눈치우기 실천 가두캠페인 등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지난 15일, 내 집 앞 눈치우기 실천 가두캠페인 등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5일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날 올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방재단 활성화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겨울철 방재단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설해 및 한파에 대비, 청양군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단원들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제26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겨울철 폭설·설해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 신고에 대해 홍보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 실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10개 읍면 8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운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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