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왼쪽) 이장이 성금 1000만 원을 한옥희 대산읍장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김인호(왼쪽) 이장이 성금 1000만 원을 한옥희 대산읍장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 대산읍의 한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금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산6리 이장 김인호(62)씨.

그는 지난 14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쌀을 수시로 기부하는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등의 선행으로 2017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김 이장이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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