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직원들이 15일 충남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를 방문, 장애인 이동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 직원들이 15일 충남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를 방문, 장애인 이동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서산]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에 5000만원 상당의 특수차량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봉사기금을 활용해 구입했다.

장애인 이동 차량 기부는 소외계층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맞춤형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중교통 이용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교통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 등을 부착, 지체장애인들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개조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과 2015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 2대와 밥차 1대를 기증한바 있다.

한화토탈 봉사기금은 임직원은 급여의 0.5% 기부운동 전개와 회의 매칭그랜트 0.5% 기금이 더해져 `1% 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과 공부방사업, 희귀성 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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