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기업·지자체·단체 및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활동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기관 및 개인들의 탄소중립 성과를 측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성과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 5만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탄소중립에 배출권 10만t과 상쇄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충남도의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런 탄소중립 활동은 지자체와 공기업간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또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1만t 기부 및 국내최초로 회처리장 부지에 산림탄소상쇄 탄소 숲 10.5ha 조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 등 에너지 동행사업을 진행,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했다.
곽병술 기술부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원 개발 및 탄소중립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자체 및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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