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이 안전관리통합 인증서 증정식에서 임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양돈농협 제공
지난 14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이 안전관리통합 인증서 증정식에서 임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양돈농협 제공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양돈농협)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하 HACCP인증원)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돈농협에 따르면 안전통합관리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양돈농협은 2003년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 획득 후 지난해 10월에는 HACCP인증원과 MOU를 체결하고 소비자와 접점 단계에 있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육판매장 8곳이 HACCP인증을 받았다. 양돈농협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올해 4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했다.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1일자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제만 양돈농협 조합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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