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부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부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7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협동조합 사례 공유를 통한 청소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은 14일 부강중학교를 시작으로 26일 도담고등학교까지 창업스쿨을 희망한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창업스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학교협동조합 사례 소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특강 및 체험 △사회적경제 모의 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