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를 맞은 중기인대회에는 중소기업 유공자와 전국 업종별 중소벤처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중소기업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1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2부 중소기업 송년연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중기인 유공자 23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윤덕 ㈜립멘 대표는 식품 신선도 유지제라는 상품으로 30년 이상 기술혁신을 통해 수분흡수제, 산소흡수제, 와인세이버를 개발해 선발주자인 일본과 미국에 역수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소득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주체로 중소기업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 제고를 위한 기업가정신의 재정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앙회는 협동조합과 산업별 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4차 산업혁명 플랫폼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동반자, 창업벤처기업의 후원자, 소상공인의 대변인이 돼 중소, 벤처, 소상공인의 수호천사이자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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