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작은 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 대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2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람책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을 거친 이야기 할머니들이 작은 도서관 6개소에서 동화구연을 들려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사람책이 들려주는 그림책`은 사람책이 시내지역 작은 도서관 3개소에서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기 중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학습지원을 해주는 대학생 학습지원단도 운영한다.

한편 사람책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웅진관에서 지난 하반기 강좌에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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