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사업에 32.4%의 절감률을 달성, 국비 22억 7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시설과 공공청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운영으로 387Mwh를 절감했다.

실내조명등 고효율 LED로 100% 교체,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 지킴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이 같이 절약해 왔다.

최대전력 시간대에 비상발전기 가동으로 피크전력을 낮추는 등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점은 행정안전부의 합동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시가 확보한 국비는 총 123억여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녹색청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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