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대전시 공무원 교육훈련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3일 공개했다.

기본계획은 소속 직원들의 체계적인 능력발전을 위해 직무중심의 교육훈련 강화,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훈련 비전 마련 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편성 △공직자 생애주기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러닝 등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등의 새로운 교육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무원 직급별 필수이수 교육과정 및 리더십 역량강화과정과 퇴직준비과정 등 공직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재도 양성한다.

시 정해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훈련기본계획수립은 새로운 시대의 가치·이념에 대한 내재화와 고도의 전문성 및 변화대응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변화와 선진시정을 주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공무원들의 인적기반 조성에 있다"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대전시 공무원 양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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