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충남북 지역 중학교를 찾아 방송진로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운행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이동형 스튜디오로 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의 시청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올해 2대를 구축했고 이를 지역센터에서 운행해 초·중·고 학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전센터에서는 충남 목천중학교와 충북 일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뉴스 앵커와 기자가 돼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고 학생들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홍미애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나눔버스 행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운행횟수를 더 확대해 대전·세종·충청권 곳곳을 누비며 미디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방송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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