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주민의 문학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탕정온샘도서관은 문인 채용 공고와 심사를 거쳐 동화작가인 하신하 작가를 채용하고 내년 5월까지 창작활동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 작가는 내년 1월부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모임 운영, 문학정보소식지 정기 발간 배부, 팟 캐스트 형식의 들려주는 추천도서 `책소리`를 제작·운영할 계획이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 작가와 지역주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의 문학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