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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흙의 예술에 취하고 젊은감각의 회화에 빠지고

2017-12-13기사 편집 2017-12-13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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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그린 그림展·한남 아트 프로젝트 '청춘락희'展

첨부사진1흙으로 그린 그림
△흙으로 그린 그림展=내년 1월 31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세 번째 기획전인 '흙으로 그린 그림_현대도예 5인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5명의 도예 작품 전시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권기형·김경원·나기성·정철호·최규락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물고기, 말, 나비, 사람의 형상을 한 작품들이 출품되는데, 이 작품의 형상들은 작가들의 상상과 손끝에서 만들어진 고유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권기형 작가는 물고기를 모티브로 하여 작은 물고기들이 살아남기 위해 군상을 이루어서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표현 한다. 김경원 작가의 '금별이의 어깨를 두드려'는 승마를 할 때 만났던 말 '금별이'와의 교감을 통해 작가 자신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기성 작가의 나비 시리즈는 화려한 나비와 인간의 유사성을 물레 성형기법으로 담아낸다. 정철호 작가는 최대한 몸을 부풀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모습을 하고 있는 복어를 모티브로 작업하며, 최규락 작가는 흙으로 만든 특정 인물의 형상을 통해 '시대의 표정을 담는'이 시대의 자화상을 이야기 한다.

전시장에서는 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을 통해 제작된 개성 있는 작품들 50여 점과 작품 과정 및 작업세계에 관련된 인터뷰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남 아트 프로젝트 '청춘락희'展=2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서울 훈갤러리 제1·2전시실

한남대 회화과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뭉쳤다. 백요섭·정근혜·최기정·이정민·흑질 바야르 등 46명의 동문들이 '한남 아트 프로젝트'의 타이틀로 첫 전시회를 연다.

작가마다 1-2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한남대 출신 신진 작가들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표현의 새로운 출사표이자 그들의 방식으로 타인의 감각과 가까워지는 시도의 장이다.

백요섭 작가는 "이번 전시는우리가 속해있던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우리들 일상의 다양한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려는 시도는 마치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레임과 비슷하다"며 "이번 전시는 작가들에게 크고 작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각적으로 본다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며 "한남 아트 프로젝트 '청춘락희'는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하며 관객과 소통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매년 한남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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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한남아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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